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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상가시장 전경. <영남일보 DB> |
설 명절을 맞아 대구 남구청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10일 남구청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오는 13일부터 열흘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문상가시장을 시작으로 대명시장, 봉덕신시장 등 8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남구청 직원과 iM뱅크,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등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단체도 참여한다. 또,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그룹도 사랑 나눔 후원 행사로 남구 지역 전통시장에서 4천200만원 후원 물품을 구매해 지역 복지관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최근 위축된 소비심리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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