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추가 건립 잠정 보류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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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4  |  수정 2025-01-14 16:17  |  발행일 2025-01-15 제7면
대구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추가 건립 잠정 보류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영남일보DB

대구시가 지역 내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추가 건립을 잠정 보류했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당초 올해 말 남구 대명동 대구대표도서관 앞에 건립될 예정이던 박정희 동상의 건립 절차를 잠정 보류키로 했다.

대구대표도서관 앞의 박정희 동상은 높이 6m, 제작비는 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대표도서관과 공원 조성 일정 등을 고려해야 하고,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달 동대구역 앞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이 건립돼 설립식이 열린 바 있다.

대구시는 당초 동대구역 앞과 대구대표도서관 앞에 총 2개의 박정희 동상을 세울 예정이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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