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4개 대학 미래 기술인재 양성에 나서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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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6 18:20  |  수정 2025-01-17 09:07  |  발행일 2025-01-16

구미시와 4개 대학(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이 손을 맞잡고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로봇 등 미래 신기술을 선도할 특화 산업 인재 양성에 나선다.

지난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구미시는 올해 11억5천만 원을 들여 4개 대학과 유·초·중·고교와 대학의 교육 연계 특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사업은 구미국가산업단지 특화 산업 이론·실무·체험 교육으로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진로체험·탐색 등 대학별 특화 분야 프로그램이다.

총사업비 13억 원으로 K-U시티 인재양성과 혁신기술개발 사업에 나선다. 3개 대학(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은 재직자, 대학생, 고교생을 대상으로 반도체와 방위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역산업 기반 첨단산업 교육,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과 실용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외국인 유학생 산업 캠퍼스 실습 인턴제(구미대)를 도입한다. 대학과 현장 실습기업이 실무중심 현장 실습학기제 및 2학년 2학기(4개월) 표준 현장실습 학기제로 운영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차별화된 다양한 교육 정책으로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도시를 만들어 자녀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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