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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화성이 시공하는 대전 국가철도공단 기록관 조감도. |
HS화성은 대전에 건립되는 국가철도공단 기록관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HS화성은 지난해 12월 이후 두 달 사이 5건의 공사를 수주하며 건설경기 침체 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HS화성이 수주한 국가철도공단 기록관 신축공사는 144억원 규모로, 대전 동구 정동 일원 총 연면적 6천857㎡ 에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진다. 기록관은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 등을 통합한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조달청 입찰을 통해 전남 영암-덕진 지방도 확포장공사(72억원)를 수주한 HS화성은 대구 다사-화원-가창지역 노후관로 정비공사(88억원)도 따냈다. 지난해 연말에만 토목부문에서 160억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주거부문에서도 지난해 12월 경기도 안양 박달동 적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192세대)과 경기도 안양동 30-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227세대)을 따냈다.
안영준 HS화성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관급공사 수주를 통해 HS화성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이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수주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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