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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비산2·3동 인동촌마을 내 위치한 인동촌 스마트 농장 내부 모습. 서구청 제공 |
대구 서구 비산2·3동 인동촌마을에 위치한 '인동촌 스마트 농장'이 국내 도시재생사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9일 서구청에 따르면 일본 히로시마대 생물자원과학부 박상영 교수팀이 한국 도시재생 사업지 내 식물공장 운영 현황에 대한 정보 교류를 위해 20일 인동촌 스마트 웰빙농장을 방문한다.
인동촌백년마을 협동조합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팜은 2022년 비산2·3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 스마트 웰빙농장으로 조성됐다.
이 농장은 2022년 도시재생 경제활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 분야에서 스마트팜 선진 사례로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이번 박상영 교수팀 방문을 통해 그 우수성이 국내외에서 더욱 확고하게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방문이 지역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외부에도 서구 도시재생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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