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비산동 '인동촌 스마트농장', 도시재생 선진 사례 발돋움

  •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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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9 11:44  |  수정 2025-02-20 10:21  |  발행일 2025-02-19
20일 일본 히로시마대 박상영 교수팀 방문

도시재생 분야 스마트팜 선진사례 평가
대구 서구 비산동  인동촌 스마트농장, 도시재생 선진 사례 발돋움
대구 서구 비산2·3동 인동촌마을 내 위치한 인동촌 스마트 농장 내부 모습.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 비산2·3동 인동촌마을에 위치한 '인동촌 스마트 농장'이 국내 도시재생사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9일 서구청에 따르면 일본 히로시마대 생물자원과학부 박상영 교수팀이 한국 도시재생 사업지 내 식물공장 운영 현황에 대한 정보 교류를 위해 20일 인동촌 스마트 웰빙농장을 방문한다.

인동촌백년마을 협동조합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팜은 2022년 비산2·3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 스마트 웰빙농장으로 조성됐다.

이 농장은 2022년 도시재생 경제활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 분야에서 스마트팜 선진 사례로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이번 박상영 교수팀 방문을 통해 그 우수성이 국내외에서 더욱 확고하게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방문이 지역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외부에도 서구 도시재생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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