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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호룽지·호두오일…예천 청정 웰니스 간식 출시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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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20 | 수정 2025-02-20 08:31 | 발행일 2025-02-20 제12면

무농약호두 기반 지역청년 협업

2010년부터 이어온 무농약·무제초제 재배 및 생태환경조절농법으로 생산된 '호룽지'는 국내산 최고 품질의 호두와 무농약 백진주 현미로 만들어졌다. <밝은빛 농업회사법인 제공>

"웰니스 간식, '호룽지'와 '0℃ 냉압착 호두오일'을 아십니까"

경북 예천의 청정 자연에서 출시된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담은 웰니스 간식이 출시돼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밝은빛 농업회사법인(대표 박종훈, 강수원)은 예천 효자면에서 재배한 무농약 호두를 기반으로 지역 청년들과 협력해 혁신적인 웰니스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호룽지'는 2010년부터 이어온 무농약·무제초제 재배 및 생태환경조절농법으로 생산된 국내산 최고 품질의 호두와 무농약 백진주 현미로 만들어졌다.

이 프리미엄 누룽지는 현대인의 건강을 고려한 독창적 레시피를 바탕으로 면역력 강화, 소화 기능 개선, 체내 독소 배출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숭늉밥, 샐러드 토핑, 요거트 간식 등 다채로운 활용이 가능해 웰빙 요리에 적합하다.

2010년부터 이어온 무농약·무제초제 재배 및 생태환경조절농법으로 생산된 '호두 오일'은 냉압착 방식으로 착유해 신선함과 풍미를 유지하는 등 폐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밝은빛 농업회사법인 제공

0℃ 냉압착 호두오일은 직접 농사지은 국산 무농약 호두로만 제조된 프리미엄 오일이다. 특수 저온 건조 기술과 금속 접촉을 차단한 냉압착 방식으로 착유해 신선함과 깊은 풍미를 유지한다. 이 오일은 폐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하루 1~2회(5~10㎖) 섭취하거나 샐러드 드레싱 또는 밥 조리 시 활용하면 더욱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제품 개발에는 생텀마을(대표 김민성)의 청년들이 적극 참여했다. 생텀마을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움직임 명상, 타이치, 요가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체와 정신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밝은빛 농업회사법인과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웰니스 문화 확산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네이버 해피빈 클라우드 펀딩에서는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아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달 중순 기준 목표 금액의 1천248%를 달성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신뢰를 얻으며 건강한 식품에 대한 현대인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밝은빛 농업회사법인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웰니스'라는 비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수원 대표는 "'호룽지'와 '0℃ 냉압착 호두오일' 같은 혁신적 제품들이 현대인의 일상 속에 녹아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명상 프로그램 및 건강 생활용품 개발 등을 통해 더 나아간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