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2시 53분 경주시 서면의 한 철거업체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일 오후 2시 53분께 경주시 서면의 한 철거업체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 신고 직후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34분 만인 오후 3시 27분경 초진됐다. 현재 추가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화재는 야적장에 쌓여있던 폐기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산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경주시는 시민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해 “화재 발생지역 주변으로의 접근을 삼가고, 차량 운행 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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