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수급 위기 극복"…에코프로 임직원 170여 명 헌혈 참여

  • 김기태
  • |
  • 입력 2025-02-21  |  수정 2025-02-21 09:39  |  발행일 2025-02-21 제10면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코프로 임직원 170여 명 헌혈 참여

지난 19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이 헌혈홍보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코프로 제공>

에코프로가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에코프로는 지난 19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2025년 1분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이동식 헌혈버스 4대가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를 방문해 진행됐고, 에코프로 임직원 1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을 한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부하며 생명나눔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혈액질환 등 수혈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2017년부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임직원 대상 사내 헌혈 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올해 2월 기준 총 1천800여회 헌혈에 참여했다.

지난해 9월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이상무 상무가 포항지역 에코프로 그룹사를 대표해 헌혈 홍보위원으로 위촉돼 자발적 헌혈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사내 정책으로 헌혈증서 기증제도를 도입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모아 연말에 회사 명의로 일괄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기자 이미지

김기태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