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대전 대통령상 복원 공로' 구자근 의원에 감사패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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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5  |  수정 2025-03-25 07:25  |  발행일 2025-03-25 제25면
정수문화예술원 고마움 전해
정수대전 대통령상 복원 공로 구자근 의원에 감사패
구자근(오른쪽) 국회의원이 윤정해 정수문화예술원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구자근 국회의원실 제공>
구자근(구미갑,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22일 구미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열린 '정수문화예술원 정기총회'에서 정수대전 대통령상을 복원한 공로로 정수문화예술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영남일보가 25년간 단독 후원하는 정수대전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정신을 기리고, 능력이 탁월한 예술인 발굴을 위해 2000년 첫 대전을 시작했다.

2009년 장관상을 대통령상으로 높여 최고 명성을 가진 전국예술대전으로 떠올랐으나 정치적 풍파를 겪으며 2019년 장관상, 2021년에는 경북도지사상으로 떨어져 명성은 쇠락했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복원한 구자근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찾아가는 끈질긴 노력 끝에 7년 만인 지난달 20일 대통령상을 복원했다. 지난해 22대 총선에서 약속한 공약을 실천한 것이다.

최근 문화예술 분야 대통령상은 감소하는 추세 속에 정수대전 대통령상 복원은 매우 이례적으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통령상 복원은 유일하다. 매년 2천점 이상 최고 수준의 작품을 출품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수대전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구자근 의원은 "대통령상 복원으로 정수대전에 참가하는 전국 예술인의 빼어난 작품들이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면서 "전국 예술인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튼실한 예술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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