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경북대구지역선도협의회(회장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는 지난 11일 농협 경북본부를 방문해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쌀 가공식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농협 경북본부 제공>
하나로마트 경북대구지역선도협의회(회장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는 지난 11일 농협 경북본부를 방문해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쌀 가공식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협의회는 앞선 9일 임원회의에서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쌀국수를 지원하기로 결정, 쌀국수 106박스, 총 3천180개를 농협 경북본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달호 선도협의회장, 최진수 농협 경북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 피해 복구 활동과 이재민 지원에 적극 활용할 것을 약속했다.
이달호 조합장은 “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과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진수 본부장은 “상부상조의 협동조합 정신으로 피해 극복에 힘을 모아,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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