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청 앞 보도육교 양측에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됐다. 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청 앞 보도육교에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됐다.
25일 서구청은 보행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국채보상로를 가로지르는 보도육교 양쪽에 엘리베이터를 설치, 4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근 학교인 평리초, 평리중, 대구서부고 학생들과 주민들이 보도육교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7억원이 투입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약자의 이동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