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혁신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한동대 창업팀 4개팀과 조성배 지도교수. <한동대학교 제공>
한동대학교 창업팀 4곳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노테크 캠퍼스사업'에 선정됐다. 이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 제안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먼저 '축지법'팀(김형진, 심재인, 김경석)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LLM과 AR을 활용한 소셜챌린지 O2O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으며, '제로'팀(윤은서, 강희, 박민준, 최영은, 박정민)은 맞춤형 읽기 콘텐츠와 AI 첨삭을 통한 문해력 증진 솔루션 앱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뉴던'팀(이준환, 박민찬, 이진희, 유하람)은 성과중심 사회 속에서 과정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과정 중심 기록 플랫폼을, '글로이'팀(박한결, 김수아, 정희찬)은 사용자 주도 기록과 생성형 AI 질문을 통한 기록 확장으로 자기 회고 및 역량 분석을 지원하는 인사이트 아카이빙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사업을 통해 초기 MVP(최소실행제품) 제작비는 물론 추후 법인 설립과 후속 성장지원까지 받게 될 예정이다.
조성배 한동대학교 SW중심대학 창업지원실장은 "한동대는 디자인 스프린트 캠프, 창업 캡스톤 프로젝트, 소프트웨어 팩토리 창업 S-Lab, IT창업학회 벤처러스, 창업 자유학기,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전주기적 교육과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체계적 창업 지원 시스템이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실현과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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