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2주 연속 소폭 하락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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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4 10:39  |  수정 2025-05-24 10:48  |  발행일 2025-05-24
대구 휘발유 가격 ℓ당 1천597.2원으로 가장 낮아
경북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천625원 기록
국제유가는 복합적 국제정세 이유로 보합세
주유소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주유소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및 경유의 평균 판매가격이 2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5월18~2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6원 하락한 ℓ당1천635.8원이었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 또한 전주보다 2.3원 하락한 ℓ당1천501.1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대구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7원 하락한 ℓ당1천597.2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8.6원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경북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천625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상표별로는 휘발유 기준 알뜰 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천603.8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가장 높은 ℓ당 1천645.5원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국제유가는 OPEC+의 7월 증산량 확대 논의 보도 등 하락요인과 미국과 이란간 핵 협상 난항과 같은 상승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보합했다. 수입원유 가격 기준 두바이유는 배럴당 64.8달러로 전주 대비 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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