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 넷째)과 대구신용보증재단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신용보증재단 제공>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5일 박진우 이사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참여한 기관이 타 기관을 지목해서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구신보는 5월 말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대구신보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사회를 만들고 저출생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가족친화적 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 및 임신기 근로 기간 단축 대상기간을 임신기간 전체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육아휴직 기간을 자녀 1명당 3년을 인정해 육아 부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인구문제 인식 개선과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재단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이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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