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대구FC 경기 전 진행된 헌혈자 초청 프로축구 관람 행사 후원금 전달식에서 지정식(앞줄 왼쪽부터)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원장, 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신용필 iM뱅크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M뱅크는 '세계 헌혈자의 날(14일)'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헌혈자 초청 프로축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대구FC의 홈구장인 대구iM뱅크파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생명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역 내 헌혈자 1천500여 명을 초청했다.
참가자들은 대구FC경기 관람을 비롯해 기념품 증정, 이벤트 부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축구 경기에 앞서 iM뱅크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대구경북혈액원은 헌혈자 초청 프로축구 관람 행사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총 3천만원으로, 그중 1천만원은 대구지역 취약계층(위기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용필 iM뱅크 상무는 "헌혈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생명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건강한 헌혈 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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