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구식품협회이 지난달 20일 대구경북 16개 식품제조업체 관계자들과 동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식품협회 제공>
<사>대구식품협회(회장 김성열)는 지난달 20일 대구경북 16개 식품제조업체와 함께 동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달구벌명가식품, 달구지푸드, 마스터아이디, 백두에프앤에스, 아그니, 아우노, 영풍, 이슬나라, 피터스, 휴먼웰, BK바이오푸드, 옛밥사랑, 위버맨쉬코리아, 참맛대추, 팔공산김치, 한채원 등 총 16개 기업이 참여해 해외 진출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 기업들은 협회와 공동 추진 중인 동유럽 수출 사업의 일환으로 채소종자 전문기업 씨드온의 손헌율 대표가 몰도바·루마니아에서 현지 바이어와 미팅을 진행하고, 카우플란트·까르푸에 e-카탈로그 및 샘플을 전달했다.
김성열 회장은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대구·경북 식품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임성수
편집국에서 경제·산업 분야 총괄하는 경제에디터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