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봐TalK]힙지로 말고 힙약골…대구 약전골목의 시작은

  • 서혜지
  • |
  • 입력 2025-08-20 15:45  |  수정 2025-08-20 17:22  |  발행일 2025-08-20
-

-

카드뉴스 이미지 제작=인턴 방정원


대구 약전골목은 1601년 경상감영이 설치되면서 교통·상업의 중심지로 떠오른 대구에 자연스레 형성됐다. 임진왜란 이후 약재 수요가 폭증하자 전국의 한약상과 한의사들이 몰려들며 약재 시장은 본격적으로 뿌리를 내렸다. 1658년 효종 9년에는 관에서 봄·가을로 열리는 '약령시'를 공식 허가해 대구는 조선 최대의 한약재 집산지로 자리매김했다. 1908년 이후 상설화된 약령시는 중구 남성로 일대에 정착하며 오늘날의 '약전골목'으로 이어졌다.


현재 이곳은 350여 개의 한약방과 상점이 밀집한 국내 최대 한약재 거리로, 360여년이 넘는 전통을 간직한 대구의 문화 유산이다.



기자 이미지

서혜지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