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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미지 제작=인턴 서영현
문경 오미자는 백두대간 자락의 맑은 물과 큰 일교차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열매는 붉은빛이 선명하고, 다섯 가지 맛이 뚜렷하게 살아난다. 전국 생산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최대 산지로, 대규모 재배 단지와 품질 관리 체계가 구축돼 있다. 오미자는 차, 청, 와인, 막걸리 등 다양한 가공 상품으로 개발돼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문경시는 오미자축제 등 지역 특화 마케팅을 통해 "문경=오미자"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했다.

서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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