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본격화…“글로벌 거점 도약 원년”

  •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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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1-01 17:59  |  발행일 2026-01-01
올해부터 규제 특례 및 국내 실증 기반 조성
비R&D 및 R&D 분야 기업 지원 착착
80억 들여 실증 기반 조성사업도 추진
작년 11월 미국 보스턴을 찾은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자들이 매스로보틱스, 널브 센터 등의 실증 시설을 점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작년 11월 미국 보스턴을 찾은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자들이 매스로보틱스, 널브 센터 등의 실증 시설을 점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새해부터 대구 로봇산업 혁신을 이끌 'AI(인공지능)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사업이 본격화한다. 대구시는 올해 지역 기업들의 현지 실증을 시작으로 기술 고도화, 실증 인프라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사업의 양대 핵심 축인 규제 특례 및 국내 실증 기반 조성에 착수한다. 앞서 대구시는 작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에 지정됐다. 이 사업은 2028년까지 총 248억원을 들여 서·북·수성·달서구 및 달성군 일원 32.16㎢에 첨단제조존 및 AI혁신존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특구 선정 후 대구시는 특구사업자 대상 비R&D 및 R&D 분야 수행기업 공모를 통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2028년까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실·인증 및 연구개발을 지원받는다.


비R&D 분야에서는 2028년까지 총 83억원을 들여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실증 및 해외 인증을 지원한다. 아이엠로보틱스<주>를 포함한 8개 기업은 간호, 배송, 순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기술에 대한 해외 실증을 추진 중이다.


R&D 분야에서는 2027년까지 지역 기업들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해외공동R&D'를 추진한다. <주>아이솔을 포함한 8개 기업은 AI로봇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독일, 미국 등의 해외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총 8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대구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80억원을 투입해 특구에 적용된 규제 특례(개인정보보호법 등), 국내 실증과 관련한 AI로봇 영상데이터 보호·관리·운영존 및 시뮬레이션 실증 인프라 구축 등 실증기반 조성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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