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 보광산업 박진모 부사장, 아스콘 야간시공 적정 공사비 제도화 ‘규제혁신 포상’

  •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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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10-30 17:50  |  발행일 2026-10-30
업계 오랜 숙원 야간시공 적정 공사비 제도화
박진모 부사장, 안전 확보 공익적 측면 접근해
관계기관 설득력 확보해 적정 보상체계 마련
박진모 부사장 <홈센타 제공>

박진모 부사장 <홈센타 제공>

<주>HC보광산업 박진모 부사장이 야간 시공 적정 공사비 제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 대구시 규제혁신 부문' 표창장을 받았다.


박 부사장은 공공 공사 야간 시공에 합리적 보상 체계가 미흡하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별도 공사비를 책정하도록 이를 제도화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그동안 아스콘 제조 현장에서는 공공 공사의 야간시공으로 플랜트 재가동비 및 야간 근로 인건비, 품질관리비, 운반 할증비 등 상당한 추가 비용이 발생함에도 이를 적정하게 보상받지 못했다. 박 부사장은 이같은 불합리한 구조를 찾아 생산부터 출하·운송과정, 추가 원가 발생구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실제 사례와 업계 의견을 직접 수렴해 관계기관에 제도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박 부사장은 추가비용 발생 원인과 현행 제도 문제점을 기업의 비용부담 측면에서 접근하지 않아 관계기관의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적정 공사비 확보와 근로자 정당한 보상, 아스콘 품질 확보는 결국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는 점을 부각해 공익적 관점에서 개선 필요성을 제시해 설득력을 얻었다.


아스콘 업계의 오랜 숙원이던 야간공사 아스콘 납품 추가 비용 산정기준 마련건은 이같은 문제제기를 바탕으로 대구시가 조달청에 제도 개선을 요구해 올해 3월 규정 개정을 이끌어 냈다. 현재는 야간공사 등에 따른 추가 비용 지급은 의무화됐다.


업계는 이번 규제 개선으로 특정 기업의 비용절감 차원을 넘어 야간공사에 참여하는 노력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뒀다. 또 적정한 야간 생산비용 반영은 무리한 저가 납품 및 비용 전가를 방지하고 안정적 생산품질관리 인력 확보로 공공 공사의 시공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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