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 어떤 종목 있나? 미리 가보는 경기장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다양한 종목의 육상경기가 펼쳐진다. 우리에게 익숙한 종목은 물론, 국내에서 잘 접하기 힘들었던 경기도 만나볼 수 있어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34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트랙이 17개, 필드가 11개, 로드는 6개 종목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트랙의 경우 100m, 200m, 400m, 800m, 1500m, 5000m 그리고 단거리 허들(80mH, 100mH, 110mH), 장거리 허들(200mH, 300mH, 400mH) 종목이 있다. 또 4x100m릴레이, 4x400m릴레이, 장애물레이스(2000mSC, 3000mSC), 트랙 경보(5000m)도 포함이 된다. 필드 종목으로는 높이뛰기와 장대높이뛰기, 멀리뛰기, 세단뛰기, 포환던지기, 웨이트던지기, 해머던지기, 원반던지기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창던지기와 투척 5종 경기, 혼성경기(남자 10종, 여자 7종)도 만나볼 수 있다. 로드 종목은 크로스컨트리(6km·8km)와 로드레이스(10km), 마라톤(하프), 로드 경보(10km, 20km)가 있다. 그렇다면 13일간의 육상 축제가 열리는 경기장은 어디일까. 이번 대회는 기존 대구를 대표하는 경기장과 도심 체육시설 등을 적극 활용해 치러진다는 특징이 있다. 대구스타디움을 주 무대로, 지역 곳곳에서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우선, 주경기장은 대구스타디움이다. 또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투척 위주)이 2경기장으로 활용된다.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선 100m, 200m, 400m를 비롯한 다수의 트랙 경기와 도약(높이·장대높이뛰기, 멀리·세단뛰기), 투척(포환·원반·창·해머·웨이트 던지기, 투척 5종), 혼성(남자 10종, 여자 7종)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3경기장은 경산시민운동장이다. 800m, 1500m, 2000mSC, 3000mSC, 5000m, 5000m경보 종목의 경기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로드 코스인 '논스타디아' 종목도 지역 곳곳을 무대로 경기가 운영된다. 로드 코스 특성상 대구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경관들을 외국인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육상진흥센터 일원에서는 오는 22일 10km 로드 경보 경기가 열리며, 23일 육상진흥센터 및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선 10km 달리기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29일에는 육상진흥센터 일원에서 20km 로드 경보, 30일에는 들안길 삼거리~신천동로~산격대교 구간에서 하프마라톤 경기를 치르게 된다. 수성패밀리파크 일원에서는 다음 달 2일 6km·8km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열릴 전망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202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