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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동구 율하동 일원의 율하2지구 전경. 벌써 새로운 주거타운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
대구 동구 율하2지구가 대구의 새로운 명품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에서 범안로를 타고 동구 안심방면으로 가다보면, 동구방면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있는 게 보인다. 완공된 아파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여러 대의 타워크레인이 서 있는 것도 보여, 아직 건립 중인 아파트가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이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구에는 대규모 쇼핑몰 건립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이곳이 율하2지구다.
대한주택공사가 2003년 시작한 택지개발사업지로 지난 3월 택지조성은 마무리됐으며, 이곳 아파트에 입주한 사람들도 많다. 전체 면적이 103만1천800여㎡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인 율하2지구는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대규모 주거타운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새로운 주거타운
율하2지구내로 들어서면 이미 새로운 주거타운이 형성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2월말부터 주택공사가 건립한 아파트 '휴먼시아'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휴먼시아 단지 주변에는 이미 상권도 형성돼 있다. 지난주 율하2지구내 중심부에 개점한 한 대형 슈퍼마켓은 지난 토·일요일 평균 매출이 1억원에 이르러, 율하2지구내의 상권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새로운 상가건물 공사가 진행 중인 곳도 눈에 보인다.
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동구 율하·신기·서호동 일원에 조성 중인 율하2지구에 들어설 공동주택 가구 수는 모두 6천84가구. 231가구의 단독주택도 이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들 주택이 모두 건립되면, 율하2지구내에 거주하는 인구는 2만명을 넘어선다.
주택공사 관계자는 "올해 3월 택지조성공사는 마무리됐지만,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촌아파트를 비롯해 공공주택이나 단독주택 등의 공사는 아직 진행 중에 있다"며 "전체 건립될 주택의 70% 정도가 완공된 상태"라고 말했다.
◆2011년 완성될 듯
율하2지구내에 공사 중인 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은 528가구 규모로,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끝나면 일반인에게 분양된다. 육상선수권대회선수촌 공사가 율하2지구내의 마지막 대규모 건축공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선수촌 아파트가 완공될 무렵인 2011년 5월이면 율하2지구는 새로운 신주거타운의 완성된 모습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주택공사 관계자는 "율하2지구 남측으로 금호강이 흐르고 있어, 율하2지구를 금호강변의 생태도시로 건설하겠다는 게 주공의 방침"이라며 "특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아파트는 명품아파트로 짓고, 선수촌 아파트 주변도 아름답게 꾸밀 것이다. 당연히 율하2지구가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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