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다문화부부 8쌍 합동결혼식 주선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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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5-15 07:18  |  수정 2012-05-15 07:18  |  발행일 2012-05-15 제29면
“소중한 가정 꾸며 행복하게 사세요”
경주시, 다문화부부 8쌍 합동결혼식 주선
경주시가 지난 12일 보문관광단지 내 코모도호텔에서 베트남 신부 5명, 필리핀 신부 3명 등 8쌍의 신랑신부가 함께한 가운데 가진 다문화가족 합동 결혼식.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가 주관하는 ‘2012년 다문화가족 합동 결혼식’이 12일 오전 보문관광단지 내 코모도호텔에서 열렸다.

합동 결혼식의 신부는 베트남 5명, 필리핀 3명으로 모두 8쌍의 신랑신부가 결혼식을 올렸다. 시는 작년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합동 결혼식을 개최했다.

결혼식은 전성환 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임종성 전 경주교육장의 주례로 진행됐다. 또 최양식 시장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김일헌 시의회 의장, 이상효 도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새롭게 시작하는 8쌍의 부부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또 머나먼 이국에서 온 신부들을 위해 시의원, 다문화가족위원 등이 신부 혼주를 자청, 신부의 손을 잡고 식장에 입장해 함께하지 못한 부모의 마음으로 신부를 달래주며 격려했다.

시는 2008년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립해 한국어·사회적응·방문 교육, 위기갈등 가정 상담, 통·번역 서비스, 자녀들의 언어발달 지원 등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펼쳐 이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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