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는 28일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국민펀드 형태의 `문재인 담쟁이펀드 시즌2'를 출시했다.
문 후보 측이 지난달 22일 출시해 56시간 만에 목표액인 200억원을 달성한 1차 펀드에 이어 2차로 내놓은 선거자금용 펀드다.
목표 모금액은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의 `반값 선거운동' 제안에 호응하는 차원에서 1차의 절반인 100억원으로 정했다.
이날 정오에 출시한 펀드에 오후 5시 현재 1만4천여명이 참가해 84억원이 모금됐다.
우원식 총무본부장은 브리핑에서 "1인당 평균 참여액이 211만원인 박근혜 펀드와 57만원인 문재인 1차 펀드를 비교해 펀드도 상위 1%와 99%간 싸움이라는 트위트가 인기를 끌었다"며 "10만원 이하 소액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차 펀드는 애초 이달 15일 출시 예정이었으나, 당시 안 전 후보 측도 비슷한 펀드를 내놓으면서 출시일을 미뤘다.
약정 조건은 1차 펀드와 같이 연리 3.09%에 내년 2월 28일 이전 상환을 원칙으로 한다.
한편, 1927년 조직된 여성단체인 한국근우회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희장 중앙회장은 "박근혜 후보는 무엇 때문에 여성대통령을 주장하나. 여성으로서 해놓은 것이 없다"며 "문 후보를 적극 지지해 국민통합과 남북화해의 위대한 통일 대통령이 돼 세계일류국가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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