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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자(왼쪽 둘째)가 10일 대구 중구 옛 대구은행 본점에서 민선6기 대구광역시장직 취임준비위원회 인선결과 발표를 마친 뒤 취임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왼쪽 셋째)과 김영화 경북대 교수(맨 왼쪽), 총괄간사인 서정해 경북대 교수의 손을 잡고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
‘민선6기 대구광역시장직 취임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자는 10일 △창조경제일자리분과 △서민경제살리기분과 △교육·문화분과 △사회복지·여성분과 △교통·안전·환경분과 △도시재창조분과 △시정혁신분과 △청년소통기획단 등 7개 분과와 1개 단으로 구성된 ‘민선6기 대구광역시장직 취임준비위원회 구성안’을 발표했다.
취임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62)과 김영화 경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59)가 맡는다. 또 서정해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55)가 총괄간사로서 권 당선자와 공동위원장, 분과별 간사와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산업·과학기술·창업·도시서비스 부분을 총괄하는 창조경제일자리분과는 간사인 신진교 계명대 경영학과 교수를 포함해 14명, 서민·택시업·자영업자 등 서민경제를 담당하는 서민경제살리기분과는 간사인 김영철 계명대 경제학과 교수를 포함해 12명으로 구성됐다.
교육·문화분과는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간사) 등 14명, 사회복지·여성분과는 이재모 영남대 행정대학원장(간사) 등 14명, 교통·안전·환경분과는 윤대식 영남대 도시공학과 교수(간사) 등 12명, 도시재창조분과는 김동영 대구가톨릭대 건축학부 교수(간사) 등 14명, 시정혁신분과는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과 교수(간사) 등 15명이다.
또 시장 당선자 직속으로 청년소통기획단을 뒀다. 김태우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전·현직 총학생회장단 의장(간사)을 비롯해 모두 12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권 당선자는 “인수위원회란 명칭이 권위주의적이고 새로운 시장 당선자가 인수한다는 게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취임준비위원회로 명칭을 바꿨다”며 “(시장 취임을) 행사적으로 준비하는 게 아닌 비전과 정책 부분을 준비하고, 또 시장에 취임했을 때 예행연습이나 공백을 최소화해 바로 일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 영입과 관련해선 “시정을 이끌 때 두 가지 큰 축을 생각하고 있었다. 하나는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드는 데 바탕이 되는 인재육성이었고, 또 하나는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것이었다”며 “이 전 총장은 대구가 지향할 창조도시, 일자리, 인재육성에 대한 이론과 실무가 잘 정비됐고, 김 교수는 개혁적인 마인드에 대구형복지체계를 확립하는 데 있어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권 당선자는 “지금 대한민국은 지역균형과 분권으로 나라를 새롭게 만들어가야 될 절체절명의 과제가 있다. 강력한 수도권론자들이 모든 것을 블랙홀처럼 수도권으로 빨아들이는 게 현실”이라며 “제가 대구시정을 이끄는 과정에서 부족한 점은 따끔하게 질책해주시되 거대한 수도권과 맞서 지역균형발전과 분권을 이뤄내기 위한 측면에서는 한몸으로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민선6기 대구광역시장직 취임준비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 첫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취임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최종무기자 ykjmf@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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