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로 회장 "희망인재 잘 보살펴 달라" 당부

  • 정재훈
  • |
  • 입력 2016-02-23 07:41  |  수정 2016-02-29 11:43  |  발행일 2016-02-23 제7면
“희망인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멘티 선정·멘토링 교육 등 진행
20160223
20일 ‘2016년 상반기 희망멘토단 워크숍’에 참가한 멘토들이 영남타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일보(회장 배성로)와 대구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 진행하는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희망인재 프로젝트’의 장학생을 이끌어갈‘희망멘토단’이 워크숍을 갖고 2016년 상반기 활동에 돌입했다.

5기 희망멘토단은 20~21일 영남일보 소강당과 대구 팔공산의 한 펜션에서 ‘2016 상반기 워크숍’을 열고, 희망인재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성실히 활동할 것을 약속하는 서약식을 갖는 한편 멘티 선정, 멘토링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희망멘토단은 희망인재 장학생(중·고교생 50명) 밀착 지원을 위해 2014년 발족된 이래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대구권 및 수도권 대학에 재학하는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희망인재의 학습 코칭, 고민 상담 외에도 정기 행사를 기획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1월부터 서류·면접 등을 선발된 신규 멘토 9명도 참가했다. 이들은 기존 1~4기 참여자(16명)와 함께 8월말까지 6개월 동안 희망인재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게 된다.

5기 희망멘토단은 멘토단장을 맡은 정석동 JSD원장과 대표·부대표, 총무가 버팀나무부(운영진)로 활동하며 5개 부서(기획부·위시부·입시부·홍보부·관리부)로 구성돼 있다. 각 부서는 △매월 행사 기획 △입시 콘텐츠 제공 △소식지 제작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멘토는 담당 학생과 월 1회 만남을 갖는 등 희망인재 장학생과 밀착도를 높일 계획이다.

손성원 5기 희망멘토 대표는 “새내기 멘토들이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이른 시간에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상반기에도 ‘가족’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희망멘토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로 영남일보 회장은 "희망인재들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멘토단이 더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053)756-9985

글·사진=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정재훈 기자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