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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리는 ‘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벌’의 출연진. 극렬, 김간지X하헌진, 사람또사람(사진 위쪽부터 아래방향). <인디053 제공> |
대구 지역 인디 뮤지션들이 중심이 된 록페스티벌인 ‘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벌(DISF)’이 5일 오후 5시부터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다.
‘2016 대구독립음악제’의 일환인 이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열린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록밴드와 다른 지역 밴드 등 총 9팀이 참여한다.
페스티벌에는 대구 록밴드의 젊은 피인 ‘더 튜나스’를 비롯해 예쁘고 감성적인 노랫말로 어쿠스틱 음악을 들려주는 ‘메리고라운드’, 대구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펑크밴드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대구의 대표 버스커에서 어쿠스틱 밴드로 거듭난 ‘마쌀리나’가 출연한다.
대구에서 ‘건훈씨’로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서울로 진출한 ‘사람또사람’도 무대에 오른다. 이 밴드는 최근 1집 정규 앨범을 발매한 후 활동 중이며,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지난달 2집 앨범을 발매한 ‘마치킹스’와 리버풀 사운드 시티, 제주 스테핑스톤페스티벌, 지산밸리록페스티벌 등 각종 페스티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밴드 ‘57’도 참여한다. 술탄오브더디스코의 김간지와 블루스 뮤지션인 하헌진이 만난 2인조 블루스 밴드 ‘김간지X하헌진’도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의 대표 펑크밴드 ‘극렬’이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일반 관람석과 분리된 ‘워터존’에서는 공연 중간 살수차가 쏘는 시원한 물줄기와 록밴드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워터존 뒤편에는 편안한 관람을 위한 쉼터와 물총싸움을 즐길 수 있는 곳도 마련된다. 페이스 페인팅, 지역 뮤지션들의 CD와 MD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코너도 운영한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물품보관소도 있다.
무료 공연. (053)218-1053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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