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시집가는 날’을 무대에 올리는 청춘어울극단.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
대구 북구의 50대 이상 주민들로 구성된 청춘어울극단이 연극 ‘시집가는 날’을 16일 오후 7시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무대에 올린다.
양반 계층의 물욕과 허례허식을 풍자하고 동시에 사랑의 참 의미와 인간성 회복을 강조한 작품이다. 8개월여 동안 매주 3회 정도 리딩과 연습과정을 거쳐 준비하였으며, 단원들이 직접 무대의상과 무대세트, 대소도구 등을 제작해 만든 공연이다. 원로 연극인 채치민씨가 예술감독을 맡아 단원들을 지도했다. 전석 무료. (053)320-512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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