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뮤지컬·영화음악 등 친숙한 레퍼토리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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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07   |  발행일 2019-05-07 제23면   |  수정 2019-05-07
영남일보·대성에너지 주최
9일 오후 대구콘서트하우스
‘2019 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
재즈·뮤지컬·영화음악 등 친숙한 레퍼토리
소프라노 류진교·바이올리니스트 김유지·트럼페터 이상윤.(사진 왼쪽부터)

영남일보와 대성에너지<주>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019 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를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무료 음악회는 지역 언론과 기업, 음악인들이 함께 마련하는 대표적인 메세나(Mecenat) 활동의 무대다. 지휘자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단원, 성악가, 스탭 등 출연진 전원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이날 무대는 <사>대구그랜드심포니재즈오케스트라(단장 박향희)의 선율에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 및 연주자들의 연주로 재즈, 뮤지컬, 영화음악 등 우리에게 친숙한 레퍼토리들을 선사한다.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은 홍정수(대구가톨릭대 실용음악과 겸임교수)의 해설을 곁들인다. 홍정수는 계명대 관현악과를 졸업한 색소포니스트로 ‘홍정수 재즈 프로젝트’ 리더 등을 맡고 있다.

대신대 교수를 역임한 소프라노 류진교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김유지(코리안퍼시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트럼페터 이상윤(김천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 어린이명예경찰연주단이 출연한다. 스윙 재즈 대표곡인 루이스 프리마의 ‘싱싱싱’, 뮤지컬 ‘캣츠’ 중 ‘메모리’, 영화 ‘핑크팬더’ 주제곡,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척 맨지오니의 ‘필 소 굿’, 고드 굿윈의 ‘재즈 폴리스’, 그룹 퀸의 명곡 메들리 등을 들려준다. (053)757-5442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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