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바둑, 국제시니어 단체전 역전 우승

  • 입력 2019-06-13 00:00  |  수정 2019-06-13

한국 바둑의 레전드들이 2019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 단체전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서봉수·양재호·유창혁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12일 전남 신안군 증도에서 열린 단체전 최종 3라운드에서 대만을 3-0으로 물리쳤다. 3라운드 다른 경기에서는 중국이 일본을 3-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과 중국, 일본은 나란히 팀 승수 2승1패로 동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개인 승수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6승3패로 4승5패의 일본을 따돌렸다. 특히 한국은 1장인 양재호 9단이 3전 전승을 거둬 2승1패에 그친 중국의 1장 류샤오광 9단을 앞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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