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2년까지 관광창업 기업 1000개 키운다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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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8 07:09  |  수정 2019-06-28 08:52  |  발행일 2019-06-28 제1면
사업 지원금도 5천만원으로 확대
광역시 1곳은 국제관광도시 육성

정부가 2022년까지 관광창업 초기 기업 1천곳을 발굴해 육성한다. 이승훈 문화체육관광부 융합관광산업과장은 27일 영남일보가 주관한 ‘제8회 경북문화관광산업 활성화 국제심포지엄’(경주 힐튼호텔)에서 “관광벤처사업 공모를 통해 융·복합 관광기업 창업을 지원하고, 사업화 자금 지원액도 기업당 현 2천250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라며 이 같은 육성책을 밝혔다.

이 과장은 이날 심포지엄 기조강연에서 “금융자금 지원도 제조업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관광기업 육성 펀드’를 최대 2천억원 규모로 늘리고, 관광 사업체가 관광기금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연내 ‘신용보증제도’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또 “문체부는 서울·제주를 제외한 광역시 가운데 한 곳을 ‘국제(Global) 관광도시’로 키워나갈 방침”이라며 “일정 수준의 기반시설을 갖춘 기초지자체 4곳도 ‘관광거점도시’로 선정, 지역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에 단기 비자 수수료를 면제하고, 신남방국가를 대상으로 ‘환대주간’을 운영하는 등 한국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는 계획도 소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대독한 격려사에서 “경북은 백두대간·낙동강·동해안 등 천혜의 자연과 신라·가야·유교 등 찬란한 역사문화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라며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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