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13일 일본 아베 정부의 수출규제 등 경제 도발행위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일본 정부가 지난 6월 말 주요 20개국(G20) 오사카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선언하고도 수출규제 등 보호무역을 일삼는 국제적 배신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아베 정부는 한·일 우호관계를 훼손하고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하는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경제력을 무기 삼아 갈등을 초래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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