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세계 유일의 탈 관련 유네스코 NGO 자문기구인 IMACO(세계탈문화예술연맹)가 8일까지 필리핀 바클로드시에서 제7회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총회는 2017년 라오스 총회에 이어 유네스코로부터 공식 후원명칭과 로고 사용 승인을 받음으로써 ‘세계 탈 문화의 메카, 안동’의 브랜드를 국제사회에 홍보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필리핀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하회별신굿탈놀이, 북청사자놀음 등 한국의 중요무형문화재 탈춤을 비롯해 K-pop, 중국 천극원의 변검, 물소매춤, 필리핀 마스카라 댄스팀 등이 참여하는 총회 특별공연이 바클로드 시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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