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 풀뿌리 여성조직 지원 사업 '풀림' 3월6일까지 공모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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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6   |  발행일 2020-02-17 제23면   |  수정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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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여성가족재단의 풀뿌리 여성조직 지원사업에 선정된 여성 소모임 활동 모습. <대구여성가족재단 제공>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은 지역 여성의 잠재력 발휘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풀뿌리 여성조직 지원사업 - 풀림' 공모 신청을 3월6일까지 받는다.

'풀뿌리 여성조직 지원사업'은 아이디어와 활동 의지는 있으나 초기자금이 부족한 대구 여성 소모임을 발굴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드 머니(seed money, 쌈짓돈)를 통해 여성들의 재능이 싹을 틔워 발현·성장하고, 개별 여성 소모임들이 협력해 지역 문제를 여성의 시각으로 함께 발굴·해결해 나가는 젠더거버넌스의 한 축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취지가 담겨 있다.
2016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38개의 소모임을 지원했다. 5년 차를 맞은 올해, 사업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풀림'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했다. '풀림'은 풀잎과 숲을 뜻하는 林(수풀 림)의 합성어다.

공모 자격은 대구시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소모임으로, 여성 대표와 3인 이상의 여성 활동가로 구성돼야 가능하다. 시드 머니는 신규 소모임 100만원, 기존 소모임 200만원이다.
공모분야는 △여성일자리 창출 및 여성인재 양성사업 △일·생활 균형 및 다양한 가족가치 확산사업 △여성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사업 등 3개 분야이다.
공모신청은 3월6일까지이며 선정된 소모임은 4~9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는 "비록 규모는 작으나, 강력한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는 여성 소모임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더 나아가 큰 숲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대구 풀뿌리 여성조직 지원사업 '풀림'이 젠더거버넌스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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