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팍에 보조 전광판 새로 설치...홈 팬들 관람 환경 개선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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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4   |  발행일 2020-02-15 제20면   |  수정 2020-02-14
29일 오후 4시 대구FC K리그1 홈 개막전 앞두고 팀 매장 확장 공사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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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홈 개막전에 새롭게 선보일 보조 전광판이 대팍에 설치돼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 K리그1 홈 개막전(29일 오후 4시)을 보름 앞두고 '대팍(DGB대구은행파크)'에 보조 전광판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경기를 더 잘 볼 수 있게 됐다. 또 팀 매장도 확장하고 상시로 운영한다.

보조 전광판은 가로 14m, 세로 7m사이즈의 풀컬러 LED 전광판이며, W석과 N석 사이에 위치해 있다. 지난 시즌에는 주 전광판 하나만 운영돼 S석과 E석 일부 좌석에서 전광판을 보기 어려웠으나, 보조 전광판 설치로 관람 환경 개선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 노출이 가능해졌다. 현재 보조 전광판은 모든 공사가 마무리됐으며, 테스트 중이다.

팀 매장 확장 공사도 진행되고 있다. '대팍' 주 광장 매표소 맞은편에 위치한 매장은 지난 시즌에도 다양한 상품을 갖춰 팬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왔으나, 공간이 좁고 운영 시간이 제한됐다.

하지만 약 2배 정도 공간을 넓혀 오는 22일부터 상시 운영된다. 22~23일 이틀간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이후 개막전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개장한다. 2020시즌 유니폼 구매 및 마킹 부착도 22일부터 가능하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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