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대구 남구보건소 관계자들이 31번째 확진자를 비롯해 여려명의 확진자가 거처 간 것으로 알려진 대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건물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20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대구와 경북에서서 코로나 19확진자 판정을 받은 이는 모두 4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들 대부분은 국내 31번째 확진자와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같은 시간대에 예배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19일부터 31번째 환자과 같이 예배를 봤던 신도 1천1명을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중이다. 이중 135명이 발열 등 유증상을 보여, 우선적으로 코로나 19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진단검사는 한동안 집중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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