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미사 금지한 천주교 대구대교구 "개인 기도 가능하도록 성당 개방"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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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1   |  수정 2020-02-21

코로나19의 대구·경북 무더기 확산 여파로, 3월5일까지 모든 미사를 금하라는 긴급지침을 내린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신자들이 성체조배 등 개인적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성당을 개방하기로 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긴급지침 후속사항을 발표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성당 입구에 소독제를 비치하고 신자들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성당에 들어가라"면서 "본당에서는 신자들이 그날의 성경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와 선행 등으로 주일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안내하며, 바이러스감염증의 퇴치와 의료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한 기도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례시 빈소에서 유가족과 말씀의 전례(고별식) 집전 △예정된 혼배미사는 가족들과 조촐하게 거행 등도 주문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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