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후보, "미래통합당 중심으로 단결해 문재인 폭정 심판해야"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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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8 18:42  |  수정 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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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홍석준 후보(대구 달서구갑)가 28일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단결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보수 후보의 무소속 출마는 보수의 분열을 조장하고 결국은 명분과 실리를 모두 잃게 될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어부지리로 당의 공천을 받았다고 하는데 경선에서 72.3%(신인가산점 7점 포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며 "성서의 변화와 새로운 인물로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한 만큼, 보수 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거둬 줄 것을 정중히 제안한다"고 했다.

이는 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돼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곽대훈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됐다.

홍 후보는 "무능한 문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져 가는 대구경제를 살리고 반드시 승리해 성서지역을 친환경 생태도시, 교육문화도시, 디지털메이커시티로 만들어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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