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외래 및 입원 진료를 재개하는 영주적십자병원 전경.영주시제공 |
현재 영주적십자병원은 시설 소독 및 방역과 선별진료소 설치 등 코로나 19재확산 방지와 외래 및 입원 정상 진료재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월23일 국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의사 19명, 간호인력 77명을 투입해 3월1일부터 4월29일까지 대구와 경북지역 코로나환자 187명을 입원 치료해 전원 퇴원시켰다.
윤여승 병원장은 "영주시민들의 성원과 격려 속에 감염병전담병원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2차 대유행 대비를 위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설 개선 및 필수 의료장비 도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병원진료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김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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