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리그 소셜 빅데이터 분석 긍정어 비중 최고 구단은 '대구FC'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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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7   |  발행일 2020-05-27 제22면   |  수정 2020-05-27
(63.8%)
전체언급량 4위…1위는 수원
제일많이 언급된 선수는 세징야

대구FC가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 소셜 빅데이터 분석에서 '긍정어'의 비중이 가장 높은 구단으로 드러났다.

대구의 전체 언급량은 1위 수원 삼성(8만5천545건)에 이어 전체 4위(3만9천910건)였으나 그중 긍정적인 표현은 63.8%에 달했다.

또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는 6천570건으로 프로축구선수 가운데 언급량 1위였고, 시즌 최우수선수(MVP) 김보경(6천74건), MVP 후보였던 문선민(5천349건) 등이 뒤를 이었다.

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소비자 트렌드 조사 기관인 한국인사이트연구소가 K리그 관련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각종 채널을 통한 언급량이 2018년 8만341건에서 지난해 13만263건으로 62.1% 증가했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의뢰로 진행한 이번 조사는 2018년 1월1일부터 지난해 말까지 언론사와 포털사이트, 소셜 미디어, 각종 커뮤니티에서 'K리그' '프로축구' 등 관련 주요 키워드를 조합해 나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슈가 된 주요 이벤트로는 '매진 행렬'로 화제가 된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논란'을 낳은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 등이 있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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