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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병원 전경 |
안동병원이 대장암과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11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대장암과 폐암 적정성 평가결과를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대장암·폐암 모두 1등급을 받은 곳은 전국 81곳이며 경북에선 안동병원이 유일했다.
대장암, 폐암 평가는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 살펴보는 지표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대장암은 13개 지표, 폐암은 11개 지표를 각각 평가했는데, 대장암의 경우 전국 232곳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폐암은 113곳을 평가했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질병으로 전체 사망자의 26.5%가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54.3명으로 2017년 대비 0.4명(0.2%) 증가했다.
특히 폐암은 사망률 1위, 대장암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새로 발생하는 전체 암 환자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폐암의 경우 2017년도에 새로 발생한 암 환자 수는 2만6천985명으로 2011년 대비 21.2% 증가했다.
2007년 출범한 안동병원 암센터는 방사선 치료 누적 6만7천례, 항암치료 연간 2천 건 이상 시행하고 있다.
곽동석 암센터장(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은 "적정성 평가결과를 보면 암센터는 병원 간 의료수준 차이가 크지 않고 진단과 치료과정 그리고 치료결과가 표준화돼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암 환자의 경우 대도시까지 통원치료가 힘들고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에 대처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가까운 병원이 환자와 보호자 입장에서 가장 좋은 병원"이라고 덧붙였다.
안동=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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