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이 대구 초등학생들에게 배부하는 '어린이 교육꾸러미'. |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대구의 초등학생들에게 '어린이 교육꾸러미'를 배부한다.
'어린이 교육꾸러미'는 박물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교사와 학생을 위해 박물관에서 문화재를 내용으로 직접 제작한 활동지, 체험지, 기념품으로 구성됐다.
꾸러미 속 내용물들은 온라인 수업 보조자료로도 활용 가능하다. '흉배 속 동물이야기'와 '단령과 활옷 이야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복식문화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체험으로는 '동물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단령과 활옷 페이퍼토이 만들기' 등이 있다.
교육꾸러미 교육영상은 대구박물관의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교육꾸러미는 16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대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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