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대구문화재단이 추천하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는?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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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12 15:40  |  수정 2020-07-14 11:06  |  발행일 2020-07-14

대구문화재단이 7월 특별여행주간(7월1~18일)을 맞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4가지 여행테마'를 추천했다.

첫번째 테마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한 '언택트 체험문화여행'이다. 문화재단이 추천하는 언택트 체험문화여행지로는 도심을 벗어나 드넓은 초원에서 말을 타보는 승마체험(달성군 비슬승마체험장)과 농산물을 직접 심어보고 수확해 볼 수 있는 농촌체험(동구 구암팜스테이체험마을) 등이 있다.

두번째 테마는 '놀면서 즐기는 체험여행'이다. 실내공간에서 파충류 등의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아이니테마파크(수성구), 동구 지역의 대구아쿠아리움, 토이빌리지, 미니멀주 등을 문화재단은 추천한다.

세번째 테마는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공연(여행)'이다. 최근 대구지역 공연장들이 관객맞이를 완료하고 한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공연들을 진행 중이다.
연극은 중구에 위치한 아트플러스씨어터의 '여름공포연극-흉터'와 여우별아트홀의 '나의 PS파트너'가 있으며, 음악공연으로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구아티스트위크 Season1」', 대구문화예술회관의 'DAC Artist on Stage' 공연 등이 있다.

네번째 테마는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문화감성충전'이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대구미술관에서는 정재구 작가의 '빛의 숨쉬기' 등의 4개의 전시가 마련돼 있다. 이색 전시로는 수성구에 위치한 박물관 휴르에서 부엉이 관련 전시와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운영(월요일 휴관)하고 있다.

네가지 테마 중 총 8개의 가맹점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시 추가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관련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지역 주관처인 대구문화재단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053)430-1291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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