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창립 37주년 "KOGAS 2030비전 수립"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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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0 07:23  |  수정 2020-08-20 07:50  |  발행일 2020-08-20 제14면
친환경 에너지로 제2의 창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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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지난 18일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창립 37주년 창립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가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가스공사는 18일 창립 37주년을 맞아 "그간 추진해온 사업의 과감한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기존 공급중심의 사업구조를 적극적 수요개발 중심으로 변화시키고 수소산업 등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고 에너지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기반의 친환경 신에너지 기업으로 전환 △천연가스 등 그린에너지 사업 융복합을 통한 신사업 전개 △해외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사업리스크 최소화 등 해외사업 재편 △고객 중심 마케팅 활성화와 안전한 천연가스 설비운영 등 4개의 실천과제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스공사는 수소사업 추진기반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가스공사는 수소전담 조직을 처 단위로 확대 개편해 수소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 외부적으로는 정부 공모절차를 거쳐 수소유통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현대차 그룹과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고, 수소충전소 및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등 수소 네트워크망 구축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가스공사는 친환경 수소기업으로의 변화와 더불어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및 국내도입 추진 등의 방안을 담은 '그린뉴딜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이러한 추진과제를 모두 반영해 'KOGAS 2030'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통적인 LNG 사업에서 벗어나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사업, 융복합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가스공사를 보다 강하고 미래지향적인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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