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아이] "모유 수유기에 가당음료 섭취…아기 인지발달 늦어질 가능성"

    • 입력 2020-10-13   |  발행일 2020-10-13 제16면   |  수정 2020-10-13

    모유 수유기에 가당음료를 섭취하면 아기의 인지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동병원 당뇨병·비만 프로그램실장 마이클 고란 교수팀은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기간에 가당음료를 많이 마시면 아이의 인지기능 발달이 늦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최근 보도했다.

    모유를 먹이는 여성 88명을 대상으로 아기가 두 살이 될 때까지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모유 수유 첫 달 동안 엄마의 하루 가당음료 섭취량을 조사하고 아기가 2세 되었을 때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3판)'를 통해 인지기능 발달을 평가했다.

    그 결과 모유 수유기간 중 엄마의 가당음료 섭취 빈도가 많은 아기일수록 인지기능 발달 점수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마들은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동안 스스로 먹고 마시는 것이 아기의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영양학회 학술지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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