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대구특구 테크노폴리스 리더스 클러스터' 창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가 대구테크비즈센터에서 대구특구 테크노폴리스지구 입주기관 협의체 창립총회를 열고 '대구특구 테크노폴리스 리더스 클러스터'를 창립했다.(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가 28일 대구테크비즈센터에서 대구특구 테크노폴리스지구 입주기관 협의체 창립총회를 열고 '대구특구 테크노폴리스 리더스 클러스터'를 창립했다.

기업 대표 및 임원 등 50여 명의 회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이번 창립 총회에는 △대구특구 입주 및 사업 안내 △신산업 기술 발굴·연계를 위한 워킹그룹 운영△경영 및 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 개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단체헌혈 및 PC기부 등의 활동계획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와 더불어 본격적인 협의체 활동을 위해 초대 회장사로 삼익THK㈜를 선출하고, 협의체 정관을 확정하였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재한 회장(삼익THK 상무)은 "대구특구 테크노폴리스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 간 협업모델을 구축하고, 중견·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지역기업 지원기관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산업단지공단, 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구특구 테크노폴리스 리더스 클러스터를 창립을 응원했다.

오영환 대구특구본부 본부장은 "대구특구 테크노폴리스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 출발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특구에서는 리더스 클러스터 협의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테크노폴리스지구 입주기업의 혁신성장 기회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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