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수행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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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16 07:48  |  수정 2021-02-16 07:51  |  발행일 2021-02-16 제17면

영남대의료원은 지역 최초로 범부처 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약 1조2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인 범부처 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의료기기와 관련된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영남대의료원은 이 가운데 '의료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과제를 맡았다. 이에 따라 '현장형 영상통신 기반 4K UHD급 고해상도 비대면 진료 지원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2023년까지 해당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영남대병원 피부과 신동훈 교수가 총괄 책임자로 참여하고, 영남대 의과대학 의료연구개발(R&D)서비스디자인센터를 주축으로 지역기업인 〈주〉알엔웨어와 함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영남대의료원은 △현장 의료서비스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및 진료 분야별 사용 시나리오 검증 △비대면 진료 지원시스템을 위한 병원 내 환경 구축 등 의료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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