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된 40대 여성 대구 앞산공원 벗어난 것으로 확인(종합)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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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23 17:56  |  수정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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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대구중부소방소 소속 대원들이 드론을 이용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 중부소방서 제공>

대구 남구 앞산공원에서 4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틀에 걸쳐 수색작업을 벌였다.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대구 남부경찰서 수색팀과 중부소방서 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앞산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진행했다. CCTV 조사 결과 실종자는 앞산 인근을 벗어난 것으로 확인돼 수색 작업은 23일 오후 2시부로 종료됐다.

실종자는 지난 20일 오후 동구 율하동 자택에 편지를 써놓고 택시를 타고 앞산 인근으로 이동한 뒤 연락이 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수색 첫 날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해 23일 오전부터 다시 수색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CCTV 등 자료를 확보해 실종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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