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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동네슈퍼의 비대면·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의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지원하며 대구·경북지역은 달서구, 달성군, 수성구, 구미시, 봉화군, 안동시 등 6곳이 지원대상이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은 동네슈퍼에 무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출입 인증장치, 무인 계산대, 보안 장비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코로나 이후 비대면이라는 고객의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심야 시간에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도소매업 연 매출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 △공용면적을 제외한 점포 매장 면적이 165㎡미만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47129)'에 해당하는 동네슈퍼이다.
선정된 점포는 약 700만원 내외의 비용을 중기부(최대 500만원)와 지자체(200만원 이상)로 지원받아 점포 사전진단, 스마트기술·장비 도입, 교육과 경영개선 컨설팅에 이르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점포는 다음 달 16일까지 달서구, 구미시 등 6개 지자체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지역 외에 소재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동네슈퍼는 해당 지자체의 추가 참여 여부에 따라 오는 4월 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www.semas.or.kr)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