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들어선다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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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5 16:45  |  수정 2021-04-05 16:49  |  발행일 2021-04-05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와 아이템 등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 발굴

창업교육, 실전창업 전 점포운영 실습, 창업자금 등 단계적 지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북 안동에 유망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 지원을 위한 지역 거점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들어선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경북 안동시와 강원도 홍천군, 제주도 제주시 3개 지역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이하 사관학교)가 설치된다고 5일 밝혔다. 사관학교는 현재 대구 등 12개 광역 지자체에 설치 운영 중이다. 올해는 아직 설치되지 않은 5개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안동 등 3곳이 최종 선정됐다

사관학교는 소상공인의 창업 교육과 체험· 실습 등을 위한 물리적인 공간을 기반으로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와 아이템 등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을 발굴해 창업 교육, 실전 창업 전 점포 운영 실습, 창업 자금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소상공인 창업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역 간의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사관학교로 사용할 공간을 지역에서 무상으로 제공할 경우 평가 시 우대하던 방식이 아닌 최소 5년간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신청 전제 조건으로 의무화했다.

안동시는 기존 사관학교가 위치한 대구로의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경북 북부 권역 등 경북 전체를 포괄하는 창업 자원들을 발굴하고 인근의 경북콘텐츠코리아랩, 경북바이오랩 메이커 스페이스 등 소상공인 창업 지원 유관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관학교 교육생의 신제품 개발과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만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과장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사관학교를 2022년까지 전국 17개 지역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사관학교가 대구·경북지역의 유망한 소상공인들과 지역의 다양한 창업 자원들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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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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